법인 부가세 신고 이렇게 하세요(QnA)

법인 부가세 신고 기간과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법인 사업자는 1년에 4번 부가가치세(부가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법인 부가세 신고 시기, 신고 방법, 주의사항, 그리고 자주 묻는 질문(QnA)들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Contents

법인 부가세 신고 기간

법인 사업자는 개인사업자 부가세 신고와 달리 1년에 총 4번 부가세를 신고해야 합니다. 각 신고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정신고는 매년 4월과 10월에 진행되며, 확정신고는 7월과 1월에 진행됩니다.

직전 과세기간의 공급가액이 1억 5천만 원 미만인 소규모 법인은 예정신고가 면제될 수 있습니다.

법인 부가세 신고는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진행합니다. 각 과세기간에 해당하는 매출과 매입 자료를 확인한 후 부가세 신고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신고 시 필요한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법인 부가세 신고 시 대표적으로 유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급 시기의 정확한 판단: 재화와 용역의 공급 시기를 잘못 판단하여 세금계산서를 조기 발급하거나 늦게 발급하는 경우,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의제매입세액공제 활용: 음식점 등 특정 업종은 매입세액이 없는 원재료(농산물 등)에 대해 매입세액이 있는 것처럼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면 부가세 납부액을 줄이거나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매출·매입 거래 누락 방지: 신용카드 매출은 홈택스에서 자동 조회되지만, 현금 매출이나 온라인 매출은 누락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매입 거래에서도 사업 관련 임대료나 구매 비용에 대한 증빙을 꼼꼼히 챙겨야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법인 부가세 신고를 기한 내에 하지 않으면 무신고가산세 및 납부불성실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무신고가산세: 납부해야 할 세액의 20%가 가산됩니다. 부정행위로 인한 무신고 시 40%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납부불성실가산세: 부가세 신고 마감일부터 실제 납부일까지의 경과일에 따라 계산되며, 미납 세액 × 경과일수 × 0.025%로 산출됩니다.

답변: 네, 매출이 없더라도 반드시 부가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매출이 없더라도 사업자는 매입세액 환급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부가세 신고는 사업자의 의무사항이기 때문에 신고를 누락하면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무실적 신고도 반드시 진행해야 합니다.

답변: 소규모 법인사업자의 경우 예정신고가 면제될 수 있습니다. 직전 과세기간의 공급가액이 1억 5천만 원 미만인 사업자는 예정신고를 생략하고 확정신고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소규모 사업자가 아니면 예정신고와 확정신고 모두를 진행해야 합니다.

답변: 부가세 신고 시 공제 가능한 항목에는 매입세액, 의제매입세액, 대손세액이 포함됩니다. 사업 운영에 필요한 물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으며, 농산물 등을 구매하는 업종은 의제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답변: 부가세 신고를 기한 내에 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신고를 하지 않으면 납부해야 할 세액의 20%가 가산되며, 부정행위로 신고를 하지 않았을 경우 40%까지 가산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납부불성실가산세도 경과일수에 따라 추가 부과됩니다.

답변: 홈택스를 통해 부가세 신고가 가능합니다. 홈택스에 로그인한 후, [신고/납부] 메뉴에서 부가세 신고서를 작성하고, 매출과 매입 내역을 입력한 후 제출합니다. 납부할 세금이 있을 경우 전자납부가 가능합니다.

법인 부가세 신고는 사업자가 꼭 준수해야 하는 중요한 의무입니다.

신고 기한을 준수하고, 매출·매입 내역을 꼼꼼히 확인하여 누락이나 실수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규모 법인은 예정신고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홈택스를 통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으니 이를 잘 활용해 원활한 신고와 절세를 누리시기 바랍니다.